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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재원 최고위원 "앞으로 전광훈 목사 이야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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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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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30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제 발언으로 국민께 많은 심려 끼치고 당에 큰 부담 안긴 점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자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을 했다'는 지난 발언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앞으로는 '전'자는 꺼내지도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광한 목사님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윤리위에 제소해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모두 다 제 잘못"이라고 재차 답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는 말을 했다가 비판 여론이 들끓자 사과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지난 25일 미국을 방문해 '전광훈이 우파를 천하통일 했다'는 발언을 해 또다시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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