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중국에서 샤넬 등 가짜 명품 향수와 가방을 국내로 들여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2000여명에게 정품이라고 속이고 팔아 2억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가짜 상표가 붙은 향수와 지갑. |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짜 중국산 물건에 샤넬·구찌·디올·입생로랑·조말론·톰포드 등 17종의 명품 브랜드를 붙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압수한 가짜 명품 중 일부에서 인체에 유해한 메탄올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다.
경찰은 샤넬 등 명품 브랜드가 붙은 가짜 향수 271개, 샤넬 등 가짜 가방·지갑 74개 등을 압수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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