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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징병' 대신 '지원'…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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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자신들의 입맛대로 역사를 왜곡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들을 강제로 징병한 것을 지원했다고 표현했고, 독도의 영유권 주장도 강화했습니다

먼저, 문준모 기자가 주요 내용들부터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쓰게 될 사회 교과서들입니다.

한 교과서는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의 병사로 징병됐다"는 기존 표현을 "병사로 '참가'하게 되고, 후에 징병제가 취해졌다"로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