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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블더] 기영이 기철이 국민 캐릭터 됐지만…"저작권 뺏기고 막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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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가 세상을 떠난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이우영 작가는 자식 같은 검정고무신의 저작권 소송에 휘말려 고통을 호소했었죠.

검정고무신을 함께 그렸던 이우영 작가의 동생, 이우진 작가는 형이 세상에 전하려 했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이우진/작가 (고 이우영 작가 동생) : 어린 시절 저희 형제는 만화에 빠져서 만화를 사랑했습니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 애간장이 녹아내리는 부모님과 남편을 대신해서 이 짐을 짊어져야 하는 형수, 기영이 삼남매처럼 잘 성장하고 있던 삼남매 조카들에게 아빠를 잃은 아픔을 제가 물어보고 확인하기조차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