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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법개편 두쪽난 이스라엘…장관 해임 다음날 대통령 "즉각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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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초그, 연정에 "안보·경제·사회 위협받는 중…정부, 이제 깨어나시오"

일요일밤 수만명 시위대 거리로…일부 총리 관저 앞 몰려가 경찰과 충돌

고위 공직자 잇단 해임·사의 속 주요국도 타협 압박, 국제적 파장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 연정의 '사법 정비' 입법에 정부 내에서도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스라엘 국민의 통합과 책임을 위해 입법 절차를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