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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나토 "러 핵위협 위험·무책임…핵태세 변화없어 대응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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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벨라루스 추가 제재 준비돼 있다"…폴란드·독일도 규탄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대해 "러시아의 핵위협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나토는 이어 러시아의 핵태세에 변화가 없어 이에 대한 대응은 불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나토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발표와 관련해 "우리는 러시아의 핵태세에 우리의 핵태세를 조정할 정도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