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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다 배달이 더 중요해요!" 직업의식인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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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9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에서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차가 출동했습니다.

경찰도 도착해서 보니 30대 여성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다쳐 치료가 필요한 상황.

그런데 사고 접수를 위해 경찰이 인적 사항을 물어보자 갑자기 운전자의 태도가 돌변했다고 합니다.

[오윤호 경장/서울 은평경찰서]
"'왜 자기가 신원을 알려줘야 하냐'고 좀 강하게 항의하시더라고요. 약간 뭔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은 들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