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이후 중국의 경제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고위급 포럼이 오늘(25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집권 3기 새로운 지도부와 눈도장을 찍기 위해 삼성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CEO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회의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특별합니다.
'제로코로나' 폐지 이후 베이징에서 처음 열리는 대면 국제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허리펑 상무 부총리의 개막 연설에 이어, 폐막식 땐 리창 총리가 토론에 나설 예정입니다.
새로 꾸려진 '시진핑 집권 3기' 지도부와 눈도장을 찍기 위해 글로벌 CEO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미국의 애플과 화이자를 비롯해 지멘스, 벤츠, 사우디 국영 아람코 등 내로라는 기업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내 반도체 공장들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발표된 직후여서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마이클 슈미트 / 미 상무부 반도체법 프로그램 사무국장 (지난 22일) : 만약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상무부는 보조금 전액을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미중 패권 경쟁 속에도 경제적 활로를 찾기 위해 베이징에 모인 글로벌 기업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기술 통제와 공급망 재편 압박을 돌파하기 위해 협력을 구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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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이후 중국의 경제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고위급 포럼이 오늘(25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시진핑 집권 3기 새로운 지도부와 눈도장을 찍기 위해 삼성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CEO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회의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특별합니다.
'제로코로나' 폐지 이후 베이징에서 처음 열리는 대면 국제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장라이밍 /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 (지난 20일) :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포럼을 재개합니다. 올해 주제는 '경제 회복: 기회와 협력'입니다.]
허리펑 상무 부총리의 개막 연설에 이어, 폐막식 땐 리창 총리가 토론에 나설 예정입니다.
새로 꾸려진 '시진핑 집권 3기' 지도부와 눈도장을 찍기 위해 글로벌 CEO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미국의 애플과 화이자를 비롯해 지멘스, 벤츠, 사우디 국영 아람코 등 내로라는 기업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내 반도체 공장들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발표된 직후여서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마이클 슈미트 / 미 상무부 반도체법 프로그램 사무국장 (지난 22일) : 만약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상무부는 보조금 전액을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미중 패권 경쟁 속에도 경제적 활로를 찾기 위해 베이징에 모인 글로벌 기업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기술 통제와 공급망 재편 압박을 돌파하기 위해 협력을 구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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