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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헌재 "강제 퇴거 외국인 '기한 없는' 구금은 헌법 불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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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체류하다가 잡히거나 난민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추방 명령을 받은 외국인들은 떠날때까지 '보호시설'에 머무릅니다. 출국이 늦어지면 이 시설에 4년 넘게 머물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이 시설 수준이 거의 교도소 수준이라는 겁니다. 헌법재판소가 무작정 시설에 구금하는 거는 헌법에 맞지 않다며 법을 바꾸라고 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복도에 창살로 막힌 방이 줄지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