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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인공지능 챗봇 열풍을 몰고 온 미국 오픈AI의 챗GPT가 이제 최신 정보를 반영해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게 됩니다.
오픈AI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제휴한 웹사이트 내 정보를 검색해 가져올 수 있는 챗GPT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플러그인을 통해 챗GPT가 학습한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너무 최신이거나 너무 개인적이거나 너무 구체적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챗GPT는 그동안 2021년 9월 이후 상황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지 않아 그 이전의 정보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챗GPT 플러그인으로 다른 웹사이트와 제휴해 챗GPT가 사용자 대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오픈AI는 밝혔습니다.
우선 익스피디아, 피스컬노트, 인스타카트, 카약, 오픈테이블, 쇼피파이, 슬랙 등 11개의 외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플러그인이 제공됩니다.
오픈 AI는 소수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플러그인을 적용하고 점차 그 범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노드VPN 제공,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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