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동부간선서 오토바이 몰다 적발…"첫 운전, 위반"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이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법규를 어겨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정동원이 금일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가수 정동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이어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며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 16분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정동원을 붙잡았다.

2007년 3월 19일 생인 정동원은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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