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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美하원 '틱톡청문회'…성난 의원들 "中공산당의 미국 조종 도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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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위원장 "틱톡,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정보 수집…통제·감시의 길 택해"

추 쇼우즈 CEO "中기관원 아니다"…일부 사용자 자료 中 접근 가능성 인정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안보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 하원의 청문회가 23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미국 사용자 정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접근 가능성을 우려하며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미국 의회는 지난 연말 처리한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예산법안에서 정부 내 모든 기기에서 틱톡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