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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소와 관련해 "대일 굴욕외교로 돌아선 민심을 어떻게든 덮어보려는 윤석열 정권의 물타기 기소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부정 평가가 임계점이나 다름없는 60%를 또다시 넘어서자 검찰이 야당 대표 기소 카드를 꺼내 든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아무리 정적 죽이기에 공권력을 휘둘러봤자 돌아선 민심이 회복될 리 없다"면서 "1년 6개월간 70명에 가까운 검사가 동원됐고 수백 번 압수수색을 보냈는데 범죄자들의 번복 진술만 받아쓰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놓고 언론에 흘렸던 428억원 약정설이니 대선자금 8억원 같은 검찰의 상상 속 혐의들은 모조리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당도 윤석열 검찰의 봐주기 수사와 여당 국민의힘의 특검 반대 입장, 국회 법사위 처리 거부 의사를 충분히 확인했을 테니 이제는 살아있는 권력을 향한 양특검 실시에 본격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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