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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25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악단광칠' 초청공연을 연다.
22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악단광칠은 사단법인 정가악회 유닛그룹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됐다.
국가와 장르를 불문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남도국악원은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악단광칠만의 색을 보여줄 다양한 곡들을 약 60분간 선보인다.
서해안 배연신굿의 뱃노래를 재해석한 '어차', 황해도 무속 의례 만수대탁굿에서 영감을 얻은 '리크나우그나드카', 북청사자놀음의 장단과 퉁소 가락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북청'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악단광칠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엮어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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