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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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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온라인 접수···업체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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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첨단드론 산업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드론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역 드론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지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2023년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민간·공공 및 서비스 드론산업분야의 드론 제품의 기술개발과 고도화, 실증 지원을 통해 지역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역 10여개 드론관련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기술개발비, 성능개선 및 실증 비용, 서울 ADEX 2023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첨단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로 홍보해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대전 소재 드론관련 생산·개발기업이며 참여 신청은 4월 7일 오후 5시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기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내용의 적정성, 기술개발 수준 및 제품개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한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지난 19년부터 지역드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지난해 드론공원 개선공사를 실시해 지역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첨단드론기술을 선도하는 대전 드론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 드론기업 사업화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0% 증가하고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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