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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영상] 푸틴, 시진핑 악수한 날…우크라 "러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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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남부 점령지 크림반도에서 폭발이 일어나 러시아군 순항미사일이 다수 파괴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크림반도의 북부 잔코이 시에서 폭발이 발생해 철로로 운반 중이던 다수 칼리브르-KN 순항미사일이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들 순항미사일이 흑해함대 선박에서 발사되도록 설계됐으며 운용 거리가 육지에서 2천500m 이상, 해상에서 375m"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날입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공식 시인은 하지 않았지만, 무인기로 크림반도뿐만 아니라 러시아 깊숙한 본토 기지까지 타격해왔습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지이자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한 러시아의 안전한 후방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본토와 대교로 이어지는 크림반도를 보급선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제작 : 진혜숙·안창주>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트위터 @Gerashchenko_e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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