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정민용 "1억 담긴 쇼핑백 김용 다녀간 뒤 사라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민용 변호사가 유원홀딩스 사무실에 김용 전 부원장이 다녀간뒤 1억이 담긴 쇼핑백이 사라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원장의 공판에서 "남욱과 2020년 유원홀딩스 사무실에 3차례가량 자금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 변호사 측에 1억을 받을 때 영양제 쇼핑백에 담겨 있어 "약입니다"라는 농담을 들었고, 자신도 유 전 본부장에게 돈을 주며 같은 농담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유 전 본부장이 '이따 용이 형이 올 거야'라고 얘기했고, 김 전 부원장이 다녀간 뒤 쇼핑백이 없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