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럽연합(EU) 외교·국방장관들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155㎜ 포탄 100만발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100만발은 작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EU 회원국들이 지원한 누적 탄약 규모(약 35만발)의 3배에 육박합니다.
탄약 지원을 위한 자금은 EU 정규예산이 아닌 별도 기금인 유럽평화기금(EPF)에서 총 20억 유로(약 2조 8천억원)가 활용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우선 각국의 기존 탄약 재고 및 계약 체결 물량을 5월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동구매는 9월 말까지 방산업체와 첫 물량 계약 체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공동구매는 유럽방위청(EDA) 주도로 17개국 및 EU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등 18개국이 정식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기자회견에서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EU 합의가 '전쟁 판도를 뒤집을 만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한편, 미국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5천만 달러(약 4천500억원)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탄약(로켓), 155mm 포탄, 고속 대(對)방사 미사일(HARM), AT-4 대(對)전차 무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유튜브 독일 레인메탈·유럽방위청·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트위터 노르웨이 총리·@Fighterman_FFRC·우크라이나 국방부·유럽평화기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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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발은 작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EU 회원국들이 지원한 누적 탄약 규모(약 35만발)의 3배에 육박합니다.
탄약 지원을 위한 자금은 EU 정규예산이 아닌 별도 기금인 유럽평화기금(EPF)에서 총 20억 유로(약 2조 8천억원)가 활용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우선 각국의 기존 탄약 재고 및 계약 체결 물량을 5월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동구매는 9월 말까지 방산업체와 첫 물량 계약 체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공동구매는 유럽방위청(EDA) 주도로 17개국 및 EU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등 18개국이 정식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기자회견에서 전했습니다.
이날 합의 내용은 23∼24일 EU 정상회의 승인을 거쳐 본격 시행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EU 합의가 '전쟁 판도를 뒤집을 만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한편, 미국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5천만 달러(약 4천500억원)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탄약(로켓), 155mm 포탄, 고속 대(對)방사 미사일(HARM), AT-4 대(對)전차 무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유튜브 독일 레인메탈·유럽방위청·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트위터 노르웨이 총리·@Fighterman_FFRC·우크라이나 국방부·유럽평화기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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