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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태원 참사 피해자 '입출금 내역'까지 확인…"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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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 450명의 은행 계좌를 강제 수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참사 당시 무정차 조치를 하지 않은 이태원역장의 대한 수사 목적으로 피해자들이 이태원역을 이용했는지 조사한 거라고 했는데, 수사기관은 교통 카드 내역은 물론 입출금 내역까지 확인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통보받은 피해자들은 2차 가해라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