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인기… 매주 800명 학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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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17일 전북 익산 미륵산골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찾아 푸드세러피를 체험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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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익산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 치유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 관광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험휴양마을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여행상품으로 33개 코스를 개발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체험마을 10곳을 방문한 학생만 8000명에 달한다. 매주 800여명이 익산의 농촌을 찾은 셈이다. 향후 2300여명의 학생이 익산교육지원청 문화유산교육 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을 예약한 상태다.
체험객 중 가장 많은 인원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아동들이다. 이미 5000여명이 농촌을 체험했다. 오는 여름방학 땐 대규모 여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시가 지난해 익산교육지원청,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체험·숙박비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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