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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경찰, 이태원 참사 사상자 450명 '교통카드 내역'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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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면서 사상자 450명의 당일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월 금융정보 영장을 발부받아 참사 희생자 158명과 생존자 292명의 교통카드 사용기록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참사 당일 이태원역장이 무정차 통과 요청에 응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청해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사상자들이 당일 이태원역을 얼마나 이용했는지 확인해야 이태원역장의 과실과 참사 피해 사이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부연했습니다.

경찰은 일반카드를 교통카드로 겸용하는 경우 카드사가 일반 입출금 내역도 함께 보냈는데, 실제 수사에 활용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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