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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무인로봇 카페 최초 위생 등급 시행해 '매우 우수' 받은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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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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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형 로봇 카페 LOUNGE'Xr(라운지엑스알)을 운영하는 엑스와이지가 무인 로봇 카페 최초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시행해 '매우 우수'를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위생 사고 예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라운지엑스알은 엑스와이지'가 개발한 지능형 키친 로봇 '바리스'를 이용한 무인 카페 브랜드다. 성수점과 카카오 판교점에서 무인 형태로 운영 중이다.

라운지엑스는 이번 무인화 로봇매장 위생 등급제 도입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서비스 로봇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오픈 점포에도 식품 위생 등급제 지정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빈 라운지엑스 대표는 "여러 가지 질병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환경에서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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