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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고흥군 팔영산 다도해 국립공원에서 불이 나 임야 0.2㏊가 탔다.
전남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13분 고흥군 양사면 팔영산 다도해 국립공원에서 난 불이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5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2㏊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5대(산림청 1·지자체 4), 산불진화차량 8대, 산불진화대원 126명이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주택 신축 현장에서 기계를 이용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임야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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