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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8% 내린 3234.9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7% 하락한 1만1247.1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8% 내린 2291.9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1% 오른 3253.9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조치에도 글로벌 증시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금, 게임, 전자상거래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 물류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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