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서울대 법의학 석·박사를 거쳐 울산대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특히 법의학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법의학회 회장,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한국의료윤리학회 부회장직을 맡아 의료법과 의료윤리 분야에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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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한 교수가 ‘좋은 죽음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 김해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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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날 ‘좋은 죽음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놓고 ‘좋은 죽음(웰다잉)’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연명의료결정법 등에 관한 사례를 이야기하며 좋은 죽음을 설계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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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한 교수(오른쪽)가 시민교양강좌를 마치고 강사료 전액을 김해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쾌척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 김해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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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날 강사료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내놓으며 첫 재능기부 형태 기부자가 됐다.
그는 “김해시민을 위한 강연이 시민을 위한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라며 “고향 김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출신 저명한 의료인인 김 교수가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강연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해 감사하다”며 “우리 시를 위한 건강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김해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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