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주가 상승,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한경상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33%(2400원)상승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0일) 경기 포천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50마리)하여 정밀검사를 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는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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