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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40년 넘게 키웠는데 친자 아니라니…"병원이 1억5천만원 배상하라"|도시락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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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40년 넘게 몰랐다 >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그걸 40년 넘게 몰랐던 사건인데요.

사건은 지난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해 드릴게요.

한 부부가 43년 전 경기 수원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습니다. 딸인 A씨인데요.

당연히 친자로 생각하고 40년 넘게 길렀습니다.

그러고는 지난해 A씨가 자신들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을 가졌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