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 3년 연속 공모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정훈 기자]
국제뉴스

스마트도시과-성남시 물품 배송하는 드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14억5000만원(시비 2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최초의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국제뉴스

스마트도시과-성남시 물품 배송하는 드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진하는 3개의 실증사업 내용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부근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공원 배송 드론' 시설물 조사·관리의 위험성을 드론이 대신해주는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중(重)하중 드론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용 드론'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제뉴스

스마트도시과-성남시 ‘화재 진압용 드론’ 서비스 흐름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JY시스템, 지오랩스, 바론스, BGF리테일, 이노스카이, 아스트로엑스가 함께 참여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국제뉴스

스마트도시과-성남시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서비스 흐름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중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면서 "이는 성남시가 그동안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뉴스

스마트도시과-성남시 ‘공원 배송 드론’ 서비스 흐름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