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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중국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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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창작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중국 연습실 현장. (사진= Salute(살루트) 제공) 2023.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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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작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중국에 진출했다.

공연 제작사 아떼오드는 17일 "중국 회사 살루트와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배우들이 직접 중국어로 연기하는 라이선스 공연이 오늘 현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검은 도베르만 랩터와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검은 고양이 플루토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뮤지컬 '팬레터'의 한재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3년간 개발한 작품이다.

공연은 개와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세상의 모습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개와 고양이의 특성을 살린 몸짓과 연기는 물론 인간을 만나 관계를 맺으며 변화하는 내면을 그려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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