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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전두환 손자 "유령회사로 돈세탁…역사는 세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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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째 가족 비리를 폭로하고 있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를 저희 특파원이 직접 만났습니다. 전 씨는 할아버지의 돈세탁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뉴욕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만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

가족들의 호화로웠던 생활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전우원/전두환 씨 손자 : 일요일마다 거의 하나님을 모시듯이 가족들이 전부 (연희동에) 가는 게 풍습이었습니다. 잘 보여야 용돈을 받으니까요. 몇천만 원씩 받곤 했습니다. 며느리들이 잘 보이려 경쟁을 하고. 이순자 여사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