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국민연금 "SVB에 1,400억 원 물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에 국내 기관들이 투자한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천 4백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공단은 실리콘밸리 은행 그룹 주식에 2,300만 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7,300만 달러를 위탁 투자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환율로 1,218억 원 규모입니다.

채권에 위탁 투자한 171억 원을 더하면, 1천4백억 원 가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