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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우크라 참전 의용군, "아이들 웃음 지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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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쉴 새 없이 총소리가 들려오고 대원들을 태운 전차가 굉음과 함께 진흙을 가르며 전진합니다.

다친 동료는 대원들이 포대를 이용해 안전지대로 옮깁니다.

33살 김재씨가 전한 우크라이나 전선의 모습입니다.

특전사 출신의 김 씨는 지난해 10월 한국을 떠나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소속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했습니다.

동부 전선에 배치된 국제여단 특수임무부대에서 대 러시아군 정찰과 전투 임무 등을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