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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D리포트] 'UN조사 요청' 후폭풍에 해명 궁색…과장 전결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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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서울시교육청은 UN 인권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은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UN 측에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사실은 SBS 단독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주 본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만 명 넘는 주민 서명을 받아 진행 중인 조례 폐지를 인권 후퇴로 호도했을 뿐 아니라, 국내 의회 절차를 무시하고 UN에 조사를 요청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