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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D리포트] 춘천 실종 초등생 유인 50대, 앞서 여중생 두 명에도 유사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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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50대 A 씨가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두 차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중학생 B양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근한 뒤 자신이 홀로 사는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로 유인했습니다.

B 양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통신위치 조회 등을 통해 실종 2시간 만에 A 씨 거주지에 홀로 있던 B양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