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연구원이 중소기업벤처부와 공동 투자한 민간주도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2㎏급 수직이착륙(VTOL) 드론이 14일 전주 농촌진흥청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LX공간정보연구원이 국산 수직이착륙(VTOL) 드론을 앞세워 전라북도 지역 디지털 정밀농업 시대를 견인한다.
LX연구원은 14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진청과 전북도 주관하에 열린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농생명 포럼'은 전북도, 농진청, LX연구원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상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LX연구원은 중소기업벤처부와 공동 투자한 민간주도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2㎏급 VTOL 드론'을 활용해 농생명 신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VTOL 드론에는 국토정보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해킹 방지가 가능한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됐다. 안정적 통신 서비스, 고해상도 카메라 센서,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관제 시스템도 탑재됐다. 드론이 보급되면 작물 생육 분석과 예측 모델링은 물론 병해충 예찰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X연구원은 향후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의 역할, 새만금 활용을 통한 전북도의 발전 등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곽희도 LX연구원 원장은 “전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진청,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 함께 스마트 농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전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드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 정밀농업 서비스 체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