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38.03으로, 전달보다 2.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 감소하다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1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과 농림수산품,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광산품과 석탄·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jung.eunhye@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