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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KT, 캠핑 전문기업과 AI자율주행로봇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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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가운데), 최종석 캠핑톡 대표(오른쪽), 김정환 캠핑아웃도어 대표(좌측)가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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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14일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 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기업이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고 있다.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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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과 캠핑톡 최종석 대표, 캠핑아웃도어 김정환 대표가 KT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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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다.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사는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3사는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또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AI로봇사업단장은 “향후 3사가 협업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출발점이 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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