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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3시간 걸린 진화…방해 요인은 '고무 · 구조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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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화재는 큰 불길을 잡는 데에만 1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타이어 주원료인 고무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었고, 공장의 구조도 진화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 내용은 유덕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타이어 21만 개가 보관된 물류창고에서 불길은 13시간 가까이 타올랐습니다.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는 발화점이 350도로 높아 불붙기는 어렵지만, 한번 불이 나면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