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길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예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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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원로배우 권병길(본명 권병근)씨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68년 연극 '불모지'로 데뷔해 50연간 연극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돈키호테', '햄릿' 등 130여편의 연극과 '살인의 추억'등 영화 30여편, 드라마 '공룡선생'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자신이 직접 쓴 희곡으로 모노뮤직극 '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1995년 '현대연극상 연기상', 1996년 32회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2003년 29회 국제극예술협회 영희연극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예술가상 시상식 연극부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받았다. 경기도 문화의전당 이사장을 지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2호, 발인은 14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서울 양재 공원 추모식당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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