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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축구장 230개 탔는데…'관광 포함' 연수 떠난 군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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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오전 주불을 잡았다고 했던 경남 합천 산불이 어젯밤 늦게 되살아나 주민들이 또 마음을 졸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합천군의회 의원들은 관광이 포함된 해외 연수를 떠나 논란입니다.

홍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줄기 곳곳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경남 합천 산불이 되살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 11시 45분쯤.

산림 당국은 헬기 17대와 진화 장비 6대를 긴급 투입해 오전 9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합천군의회 의원들이 어제부터 해외 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