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독일 카셀대 소녀상, 설치 8개월 만에 기습 철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독일 카셀 주립대학에 지난해 7월 총학생회 주도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지 여덟 달 만에 철거됐습니다.

재독 시민사회단체 코리아협의회는 카셀대 총장 측이 철거에 반대하는 총학생회 측과 대치 끝에 철거를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장 측은 소녀상이 세워진 뒤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 오자 오늘(10일) 철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리아협의회는 다음 주 카셀대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