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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하늘길 더 열린다…대한한공 "한중 노선 주 99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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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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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상반기 중 코로나 사태 이전의 40%대 수준까지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5~6월까지 한중 노선 왕복 운항을 현재 주 13회에서 주 99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주 99회 운항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운항과 비교해 43% 수준입니다.

구체적으로 인천~베이징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주 4회, 26일부터 주 7회, 5월 이후에는 주 8회로 점차 운항 횟수를 늘리고, 김포~베이징 노선은 26일부터 주 7회 운항합니다.

이밖에 시안, 선전 등 중국 다른 지역 노선은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하며, 상하이, 광저우 노선 등의 항공편을 증편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까지 중국 노선 운항을 기존 주 10회에서 주 89회로 늘려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할 예정입니다.

진에어는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국제공항 도착 일원화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시안·상하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합니다.

정부가 비자 발급 제한과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고, 중국도 제한 조치를 풀면서 중국 노선 여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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