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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0시간 만에 잡힌 합천 산불…"방화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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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낮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 만인 오늘 오전 잡혔습니다. 밤사이에도 드론으로 불길을 확인해가며 1천500명 넘는 인력이 고군분투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줄기마다 시뻘건 화염이 보이고 연기도 피어오릅니다.

산 정상으로 번지는 불줄기, 화선도 선명합니다.

날이 저물어 헬기는 철수했지만, 특수·공중진화대 등 1천500명의 진화 인력이 드론으로 화선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확인하며 밤새 사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