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이후 1년, 양쪽으로 갈라진 민심은 여전합니다. 1년 남짓 남은 총선 민심을 물었는데 대선과 마찬가지로 박빙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여러분 전부 단합해서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똘똘 뭉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현 주소는
야당 대표는 구속영장
여당 대표는 진흙탕 선출
방탄, 탄핵, 특검…'난장판'된 국회
대선 1주년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지지율 38.1% 민주당 지지율 30.5%
오차범위 밖 앞선 여당
그러나 여전히 공고한 무당층 22.8%
이유는?
전대 '윤심' 경쟁 과열
체포안 부결 후폭풍
여전한 비호감?
국민의힘 잘못한 점 : 민생 법안 등 부족 29.9%, 야당 소통 부족 26%, 당 내부 갈등 24.3%
민주당 잘못한 점 : 이재명 수사 대응 26.4%, 민생 법안 등 부족 22.5%, 여당 소통 부족 22.1%
지지자 속마음?
국민의힘 지지층 "당 내부 갈등" 40.0%
민주당 지지층 "정부 여당 비판 부족" 32.4%
다음 평가
22대 총선 2024.04.10
이제 1년 정도 남은 다음 총선에서 어디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을 뽑겠다는 41.6%.
정권견제를 위해 야당을 뽑겠다는 대답은 38.9%였습니다.
오차범위 내 큰 차이가 없고, 투표하지 않겠다도 14.9%나 나왔는데요.
초박빙 승부였던 지난 대선처럼, 여야 어느쪽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 영상그래픽 : 한영주)
최규진 기자 , 김재식, 최무룡,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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