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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2주째 바짝 마른 합천…밤샘 작업에 산불 진화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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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8일) 경남 합천에서 난 산불이 지금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중에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제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 속 산등성이를 따라 불길이 붉은 띠를 만들며 타오릅니다.

어제 낮 2시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주변 산으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