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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공정위, '지정 자료 누락'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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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 회장은 대기업 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 회사 네 곳을 누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를 제출하면서 처남 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한 지노모터스, 지노무역, 정진물류, 제이에스퍼시픽 등 네 개 회사를 누락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