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및 사용화 지원 최대 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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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드론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드론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드론 관련 중소기업으로 ‘기술 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 상용화 지원’과 ‘드론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한다.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은 서면·대면 발표 등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금형, 목업, 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로 나눠져 있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나머지는 기업이 자부담 하면 된다.
또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도 내 드론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향상하고 판로를 확대한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인증 △마케팅 △시험 비행(실증)이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분야는 8~21일, 수요 맞춤형 지원 분야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성장 선도 사업의 하나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경기도가 국내 드론 산업 육성의 선발 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드론 산업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도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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