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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문화현장] 시간의 기록 그 자체, 종이…'여지동락-종이와 함께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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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종이는 뭔가를 기록할 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으로도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종이와 함께 해온 시간을 짚어봅니다.

문화현장,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여지동락 - 종이와 함께하는 즐거움 / 5월 13일까지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중국에서 발명되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종이는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불경을 종이에 베껴 쓰는 사경은 삼국시대 불교 보급을 위해 시작됐는데, 이후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공덕을 쌓는 신앙적 의미가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