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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1년 전 경찰 피살, 사라진 권총 찾았다…유력한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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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로 남아있는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 당시 사라졌던 권총이 21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이 사건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백 경사는 지난 2002년, 전주시 덕진구 한 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백 경사가 허리에 차고 있던 38구경 권총과 실탄 등도 사라진 상태였죠.

당시 경찰은 20대 3명을 검거해 자백을 받았으나 이들이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했다'며 진술을 번복했고, 이후 결정적 증거인 권총도 찾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