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노하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며 인근 업체 공장까지 모두 4곳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2시 10분쯤 인근 소방서 3~7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5분 뒤인 2시 15분쯤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2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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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며 인근 업체 공장까지 모두 4곳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2시 10분쯤 인근 소방서 3~7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